10월 31일 APEC 1주년 기념행사 개최
|
경주시는 27일 보문단지 내 경제전시장을 리모델링해 APEC 정상회의장 기념관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8월 개관을 목표로 설계 및 공사를 추진한다.
기념관 내부에는 정상회의장과 한·미, 한·중 정상회담장을 재현한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APEC 회의의 주요 의제와 성과, 당시의 외교적 의미를 소개하는 전시 콘텐츠를 구성해 관람객이 현장의 상징성과 분위기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이달 중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 공기관 대행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완공 이후에는 보문관광단지의 기존 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국제회의 개최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오는 10월 31일에는 APEC 1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개관식과 회고 사진전, 문화교류전, 드론쇼 등을 통해 정상회의의 성과와 가치를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다시 한 번 각인시킬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세계와 연결되는 역사적 전환점이었다"며 "기념관을 통해 그 성과와 정신을 미래 세대와 공유하고, 경주가 국제회의·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