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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은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미네르바대 본부에서 미네르바대 및 매경미디어그룹과 '글로벌 교육 및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가 글로벌 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의 일환이다. 지난 1월 21일 미네르바대 총장의 의정부 방문 이후 구체적인 실무 협의와 기획을 거쳐 성사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마이크 매기 미네르바대 총장, 정인철 매일경제TV 대표 등이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뜻을 모았다.
미네르바대는 201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혁신형 고등교육기관으로 꼽힌다.
이번 협약은 △미네르바대의 글로벌 혁신 거점을 의정부시에 조성하고 △세계 청년 혁신 포럼을 의정부시에서 공동 개최하며 △지속적인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적합한 입지 추천과 제도적 지원, 포럼 운영 협력을 포함한 행정적 기반을 제공한다. 미네르바대는 교육·연구·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와 기업 간 교류를 주도한다. 매경미디어그룹은 국내외 산학연 네트워크와 미디어 역량을 바탕으로 실무적 기획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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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매기 총장은 "의정부시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의정부시와 함께 혁신허브에 참여하는 협력 모델은 미네르바대학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파트너십"이라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은 미네르바대학교의 글로벌 거점과 국제 포럼을 의정부시에 유치함으로써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 인재와 기업이 모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구체적인 성과"라며 "미네르바대학교와 매경미디어그룹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청년 인재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미래 도시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