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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어쩌면 해피엔딩’ ‘폭싹 속았수다’ 주역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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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기자

승인 : 2025. 06. 29. 13:55

이재명
이재명 대통령(자료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뮤지컬 '어쩌면 해피앤딩'의 박천휴 작가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김원석 감독 등 한국 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K-컬처' 주역들을 만난다.

이 대통령은 오는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열리는 '문화강국의 꿈,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행사에서 조수미 성악가, 허가영 감독, 박윤재 발레리노 등을 초청해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29일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토니상 6관왕을 석권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 작가를 비롯해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코망되르'를 수훈한 조수미 성악가, 제78회 칸국제영화제 학생부문(라 시네프) 1등상을 수상한 허가영 감독, 한국 남자 무용수 최초 로잔발레 콩쿠르에서 우승한 박윤재 발레리노,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연출을 맡은 김 감독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뮤지컬과 클래식, 발레,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한국의 소프트파워와 국민 자긍심을 드높인 문화-예술계 주역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진정한 문화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K-컬처'의 근간이 되는 기초·순수예술이 탄탄해야 한다"며 "예술인들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 활동 지원 확대 방안과 함께 'K-아트'의 전략적 해외 진출 방향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도 청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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