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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대행 “올해 ODA 6.5조로 확대…기업에 새로운 기회와 돌파구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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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지훈 기자

승인 : 2025. 02. 20. 15:44

올해 ODA 규모 6조5010억원…전년比 3.8%↑
발언하는 최 권한대행<YONHAP NO-4704>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제개발협력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연합
정부가 올해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6조5010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작년보다 3.8% 증가한 규모다.

정부는 20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국제개발협력 종합시행계획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2030년까지 총 ODA 규모를 2019년(3조2000억원) 대비 2배 이상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날 확정된 ODA 규모가 목표치를 상회하면서 정부의 계획은 5년 앞당겨졌다.

정부 관계자는 "올해는 총 사업수를 1976개에서 1928개로 줄이고 양자 무상 ODA 분야에서 사업당 평균 금액은 2억원 확대하는 등 보다 내실있는 사업들이 편성되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이날 정부는 △한국 ODA 발전방안 △ODA패키지사업 활성화 방안 △중앙아시아 개발협력전략 등 총 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최 대행은 "세계 곳곳의 분쟁과 재난, 기후변화 등 글로벌 위기가 심화되면서 개발협력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공여국은 자국의 대외정책과 연계하여 전략적으로 ODA를 활용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이러한 국제사회의 흐름을 예의 주시하며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올해 ODA 규모를 6조5000억원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양적 확대와 함께 사업을 내실화하고 효과성을 높여 우리 ODA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우리 ODA가 수원국에 힘이 되고, 우리 국민에게는 자긍심과 자부심을, 기업에게는 새로운 기회와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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