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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허태수 회장, 지난해 보수 59억800만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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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5. 03. 18. 19:02

허태수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올해 1월 GS타워에서 열린 신년 임원 모임에서 2025년 새해 경영 방침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GS
허태수 GS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59억800만원을 수령했다.

18일 GS가 공시한 2024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허 회장은 지난해 급여로 28억600만원, 상여로 31억200만원을 받았다. 2023년 급여(27억7000만원)와 상여(29억9600만원) 대비 소폭 상승했다.

GS는 상여금 지급 배경에 대해 "어려운 경영환경 하에서도 선제적인 대응과 미래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사업포트폴리오 개선 및 질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승진한 홍순기 부회장은 21억6700만원을 받았으며, 허창수 명예회장은 16억4600만원을 수령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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