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차량 서행에 불만 품어…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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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0시 18분께 서울 동대문구의 한 편의점 앞에서 손갈고리를 들고 40대 남성 운전자 B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자신의 차량 앞에서 40대 B씨 몬 차량이 서행한 것에 불만을 품고 B씨 차량이 편의점 앞에 정차하자 손갈고리를 들고 B씨에게 다가가 협박하다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다만 흉기를 휘두르는 등 난동을 부리지는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