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기부 스케일도 남다른 세븐틴…산불피해돕기 성금 10억 쾌척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27001458296

글자크기

닫기

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3. 27. 15:12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
그룹 세븐틴./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이 산불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세븐틴이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세븐틴은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도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세븐틴의 이번 통 큰 기부는 연예인 중에서도 압도적인 규모다. 이번 산불 피해로 국내 주요 대기업인 삼성그룹이 30억, SK와 현대차, LG가 20억 성금을 지원한 바 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세븐틴 멤버들의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산불 피해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는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산불 피해 현장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 중이며, 현장 임시대피소에 구호차량을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김지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