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장세일 영광군수, 중국과 신재생에너지 등 협력관계 구축…경제·문화 교류 협력 방안 모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28010015593

글자크기

닫기

영광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3. 28. 10:36

구징치 주광주중국총영사와 협력 논의
영광군
장세일 영광군수(오른쪽 반시계 방향 네번째)가 지난 26일 영광군청을 방문한 구징치 주광주중국총영사(맞은편)와 면담을 갖고 한·중 양국 간 우호 선린관계 증진과 경제·문화 교류 협약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영광군
영광군
장세일 영광군수(왼쪽 두번째)가 지난 26일 영광군청을 방문한 구징치 주광주중국총영사(세번째)와 면담을 갖고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네번째), 관계자들과 손 하트를 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광군
장세일 영광군수가 중국과 신재생에너지 등 협력 관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영광군에 따르면 장 군수는 지난 26일 영광군청을 방문한 구징치 주광주중국총영사를 면담하고 한·중 양국 간 우호 선린 관계 증진과 경제·문화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장 군수는 이자리에서 "영광군이 천혜의 자연조건인 햇빛과 바람을 활용해 군민 기본소득을 실현하는 신재생에너지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며 "에너지산업의 비전을 중심으로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구징치 총영사는 "영광군은 해상풍력 산업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루며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방문단은 국내 최대 초대형(8MW) 풍력발전기를 실증하고 있는 백수읍 해상풍력 실증단지와 한·중 불교 전래 및 문화적 교류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를 시찰했다.
신동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