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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 불로 지하철 승강장에 있던 약 50명이 대피했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가전제품과 진열 의류 등이 불에 타 약 25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일부 연기가 승강장으로 유입돼 4호선 양방향 열차가 오후 10시부터 동대문역을 무정차 통과했으며 오후 10시 32분께부터 정상 운행됐다.
소방 당국은 지하 2층 의류 판매점 바닥에 있던 의류 근처에서 불이 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