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칠 때마다 기부” iM금융, 삼성라이온즈와 ‘홈런 기부 캠페인’ 실시

2025 프로야구 정규 시즌 동안 진행
홈런 1회당 20만원 적립…취약계층 기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내 전광판./iM금융그룹

iM금융그룹은 지역 연고팀 대구삼성라이온즈 구단과 지역사회를 위한 '홈런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홈런 기부'는 올해 프로야구 정규 시즌 동안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이 홈런을 기록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하는 캠페인이다. iM금융은 선수들이 기록한 홈런 1개당 20만원을 적립하며, 추후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iM금융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프로야구라는 인기 스포츠를 사회공헌 모델에 연계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팬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병우 iM금융 회장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기록한 선수들의 홈런이 기부금으로 쌓여간다는 점에서 특별함을 느낀다"며 "스포츠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