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현대리바트, 서울문화재단 협업…‘리바트 공방’ 입점 추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25010012666

글자크기

닫기

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6. 25. 09:21

'문화예술 생태계 지원·환경적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1
권태진 현대리바트 전무(오른쪽)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열린 '문화예술 생태계 지원·환경적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서울문화재단과 '문화예술 생태계 지원·환경적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판로 연계 △'리스테이지서울' 공유 플랫폼 자원 대여 확대 △연희문학창작촌 입주 작가 집필실 환경 개선 △폐가구 감축과 자원 순환 기반의 친환경 실현 등을 공동 추진한다.

이를 위해 현대리바트는 우선 공예·디자인 예술 작가들의 판로 지원을 위해 서울문화재단과 협업하고 있는 창작공방의 리바트 공방 입점을 추진한다. 리바트 공방은 현대리바트가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을 통해 수제 가구·공예품 공방을 소개하는 온라인 전문관으로 판매수수료가 없어 수익 전액이 공방에 돌아가도록 운영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이와 함께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연물품 공유 플랫폼 리스테이지서울에 책상·책장·조명·스툴 등의 가구를 제공해 예술가들이 작품 제작 시 필요한 물품을 공유·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문학 전문 창작 공간 연희문학창작촌 내 집필실과 다목적 문화공간인 책다방연희의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책상·서랍·책장·의자 등의 가구도 지원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예술과 사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