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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두 원로는 이 대통령에게 "계엄에 맞서 나서준 국민과 계엄사태 현장에서 국민들 편에 선 군인들 덕에 국난을 극복하고 지금에 이르렀다"며 "국민이 고생한 만큼 국민의 뜻을 잘 받드는 일관된 국정운영을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이 전했다.
두 원로는 "이 대통령이 스스로 강조한 국민 통합을 위해 가짜 보수에 실망한 진정한 보수와 대화에 나서주고, 남북 관계도 시간이 걸리더라도 잘 풀어나가길 기대한다"고도 했다.
전 수석은 "두 원로가 이 대통령이 추구하는 AI(인공지능) 3대 강국 목표에도 공감과 지지를 표명하면서 AI 강국과 동시에 '인문 강국'이 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 또한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두 원로의 조언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