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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유튜브, 삭제 하루만에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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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8. 12. 15:11

유튜브 측 실수… "위반 내용 없어"
일상·육아 콘텐츠… 아들·남편 등장
자료=손연재 SNS, 유튜브 캡쳐/ 그래픽= 박종규 기자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의 유튜브 채널이 돌연 삭제됐다가 하루 만에 복구됐다.

12일 손연재 유튜브 채널 제작진은 커뮤니티에 "11일 오후 갑자기 채널이 삭제됐다"며 "유튜브 재검토 결과 커뮤니티 가이드 위반이 전혀 없다는 확인을 받았고, 채널은 정상 복구됐다"고 밝혔다. 또한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늘 따뜻한 응원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유튜브에서 받은 공식 답변도 공유했다. "커뮤니티 가이드를 위반하는 콘텐츠가 없도록 노력하는 과정에서 간혹 실수가 발생하기도 한다. 불편을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는 내용이다.

앞서 지난 11일 손연재 유튜브 채널이 사전 공지없이 삭제됐고, 채널에 접속하면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를 위반해 채널이 삭제됐다'는 안내 문구가 떴다. 누리꾼들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채널이 없어진 이유를 놓고 온갖 추측이 쏟아졌다. 일부 누리꾼 사이에선 고가의 육아템 소개, 가족 갈등 등이 이유라고 주장했다. 손연재는 일상, 육아 콘텐츠를 다루며 아들과 남편을 소개해 왔다.

실제로 최근 유튜브에서는 일부 채널들이 삭제됐다 복구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괴롭힘 및 사이버 괴롭힘, 유해하거나 위험한 콘텐츠, 증오 발언, 폭력적인 콘텐츠, 오정보 등의 항목을 규제하고 있다. 커뮤니티 가이드 또는 서비스 약관을 반복 위반한 경우 정책 위반으로 채널이 폐쇄될 수 있다.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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