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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리얼미터 / 그래픽 = 박종규 기자 |
한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점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달 25∼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전주 대비 2.2%포인트(p) 상승한 53.6%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사면 여파로 하락세로 접어들었지만, 지난 주 3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42.3%로 전주 대비 2.6%p 하락했고, '잘 모름'이라고 답한 비율은 4.1%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이번 주 지지율은 한미정상회담 미국 순방 및 경제 외교 성과가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28일, 29일 양일간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전주 대비 0.9%p 오른 46.7%, 국민의힘은 0.6%p 오른 36.1%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10.6%p로 직전 조사(10.3%p)보다 0.3%p 더 벌어졌다.
개혁신당 지지율은 3.7%, 조국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2%로 각각 집계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응답률 5.15)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