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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인천 용현시장 깜짝 방문…“자영업자 살아야 경제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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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5. 09. 05. 17:56

발언 듣는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바이오 혁신 토론회에서 참석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K-바이오, 혁신에 속도를 더하다' 토론회 개최 이후 인천 미추홀구 용현시장을 깜짝 방문했다.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한 상인이 "대통령님 고생 많으시죠"라고 하자, 이 대통령은 "여러분이 더 고생 많으시죠"라며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현장과 현실을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분식집에 들러 삶은 햇고구마, 순대, 떡볶이를 구매해 동행한 이들과 나눠 먹었다.

분식집 상인은 "더워서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적은데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덕분에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더 좋아지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반찬가게 상인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고, 옷가게 상인은 "요즘 너무 힘들었는데 이재명 대통령의 방문으로 힘이 날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김용범 정책실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과 이덕재 용현시장상인회장,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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