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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4Q 현대차그룹 마케팅 효과 ‘톡톡’…AI 기반 수익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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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6. 02. 03. 18:01

영업이익 전년 대비 7.1% 증가
현대차그룹 계열사 효과 등 외형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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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AI 얼라이언스 솔루션./이노션
이노션이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영 효율화에 힘입어 지난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인공지능(AI) 전환과 관련 비즈니스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3일 이노션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56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15억2900만원으로 5.4%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351억8400만원으로 29.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국내 사업에서 주요 비계열 광고주 집행예산이 확대됐다.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CES 2026 대행 효과, 셀토스 FMC 캠페인 등 효과로 외형 성장을 이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외에서는 유럽 지역 기아 전기차 라인 캠페인이 호조를 보였다. 전사 비계열 비중은 4분기 기준 28%로 나타났다.

이노션 관계자는 "다양한 포트폴리오 비계열 광고주를 구성하고 본사 및 국내 자회사 지속적인 비계열 확장으로 유의미한 성장을 달성했다"며 "독일, 인도네시아, 캐나다, 인도 및 아중동 등 글로벌 신규 비계열 광고주도 대거 영입했다"고 말했다.

올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 또한 광고·마케팅 영역에서 인공지능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등 비즈니스 환경 확장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노션은 이번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기업들과 함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업계 내 인공지능 전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 인공지능 전환 달성을 위한 전략은 3단계로 구성된다. 작고 실질적인 영역부터 인공지능을 구축하는 '스몰 스타트 전략, 전 단계에서 검증한 방향성을 바탕으로 작은 성공 체험을 만드는 '스몰 석세스' 전략이다. 이어 이를 통해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 중심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하고 자체적인 AI 솔루션 론칭까지 확장하는 '스마트 스케일링' 전략이다.

김정아 대표이사 사장 체제가 본격 출범하면서 올해는 글로벌 사업영역 확대와 디지털 콘텐츠 역량 강화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고객 다변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해를 인공지능 기반 성장 동력 확보의 원년으로 삼고, 올해부터는 인공지능 전환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하고 역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오는 2027년에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사업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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