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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강남에 가면…‘G-KPOP콘-가로수길 디자인위크’ 시민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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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수 기자

승인 : 2025. 05. 19. 14:05

강남1
'2025 G-KPOP 콘서트'(24~25일) 포스터.
이번 주말 강남에 가면 주중의 피로를 말끔히 날려줄 양대 문화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운동장는 'G-KPOP 콘서트'(24~25일), 신사동에서는 '가로수길 디자인위크'(24~28일)가 시민을 초대한다.

19일 강남구에 따르면 구는 불꽃놀이, 피크닉존, 셰프 푸드쇼, 버스킹, 체험존 등 복합 문화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을 활성화를 도모한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G-KPOP 콘서트'는 이틀간 △스테이씨, 드림캐쳐, 너드커낵션, 황가람, 라키, 윤수일(24일) △김태우, 이재훈, 지누션, 박미경, 스페이스A, 이자연, 박현빈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종료 후에는 불꽃놀이가 대미를 장식하며, 5000여 규모의 관객석은 좌식 객석과 더불어 피크닉존·스탠딩존의 좌석 배치로 도심 속 야외 콘서트의 매력을 더했다.

가로수길 디자인위크는 'G-K푸드 페스티벌'을 주제로 일대를 축제의 거리로 바꾼다. 24~25일에는 가로수길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유명 셰프 푸드쇼,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24일 △윤남노 셰프의 라이브 쿠킹쇼와 강연 △만찢남 조광효, 키친 갱스터 박지영 셰프의 중식 체험존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와 협업한 패션쇼와 푸드쇼가 열린다. △노라조 △ 주미 △서커스 D.랩 등 인기 아티스트의 흥겨운 버스킹도 이어진다. 25일에는 △박준우 셰프의 라이브 쿠킹쇼 강연 △이탈리아 셰프의 특별 푸드쇼가 진행된다.

더불어 푸드, 패션, 리빙, 뷰티 제품을 파는 100여 개의 플리마켓 부스와 28일까지 100여 개의 가로수길 상점이 참여하는 '가로수길 세일페스타'가 열려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5월을 대표하는 강남의 축제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남만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강남2
'가로수길 디자인위크'(24~28일) 포스터
한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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