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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한민국 영토의 동쪽 끝, 인구 9000여 명의 섬 울릉도를 국회의원이 직접 찾아 유세한 것은 처음이다.
이 의원은 유세차를 이용해 도동항, 도동 삼거리, 저동 거리 등 거점을 순회하며 김문수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 의원은 "육지에서 북동쪽으로 직선거리 210km 떨어진 울릉도는 더 이상 외딴섬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그곳에 주민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울릉도의 위상에 걸맞은 지원과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인물은 김문수 후보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울릉도 유세는 단순한 선거 지원을 넘어, 도서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정치인의 책임과 실천을 보여주는 행보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