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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초보자도 베테랑처럼"… 고정관념 깬 HD현대 '스마트 굴착기'

"차세대 신모델을 필두로 올해부터 2030년까지 해외누적수출 45만대, 해외누적매출 70조원을 달성하겠습니다."3일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인프라코어 대표이사 사장이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HD현대건설기계의 'HYUNDAI(현대)'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DEVELON(디벨론)'을 국가대표 건설기계 브랜드로 만들어 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HD현대의 건설기계 부문 중간 지주사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2025.04.03. 17:56

삼성전자, 2Q 실적 기대 크지만… '美 관세폭탄' 최대 변수

삼성전자의 1분기 성적표가 좋지 않다. 1년 전보다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반도체 부진 여파다.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을 기대하는 전망도 나오지만, '트럼프 관세폭탄'이라는 악재가 변수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주 초 2025년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분기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는 매출 77조1177억원, 영업이익 5조1565억원이다. 전년동기 대비..

2025.04.03. 17:54

신보호무역주의 시대 도래…韓 글로벌 사우스 확보 ‘한숨’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적용 현실화로 우리나라 수출 전략 셈법이 복잡해졌다.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했지만 전 세계적 리스크가 커지다 보니 이 지역으로의 진출도 불안정해질 수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신(新)보호무역주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우리나라가 미국과 경제·안보 관계로 깊게 얽혀 있는 만큼 고차원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3일 산업계에 따르면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관 합동 미국..

2025.04.03. 17:43

"상조서비스 가치 확대… 인생의 동반자 브랜드로 거듭날것"

단편영화 '3일'이 요즘 화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금기시되었던 죽음과 장례, 그중에서도 '장례지도사'를 다룬 영화다. 이 영화는 대명소노그룹의 라이프 서비스 전문기업 대명스테이션이 투자와 제작을 담당했다. 소위 '상조회사'가 왜 영화까지 제작했을까.최근 서울 강남 대명스테이션 본사에서 최성훈 대표를 만나 영화 제작 배경을 물었다. 상조라는 업(業)의 특성, 국내 추모문화에 대한 그의 생각도 들어봤다. 최..

2025.04.03. 17:42

3월 수입차 2만5229대 등록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 대비 24.9% 증가, 전년 동월 대비 0.1% 감소한 2만5229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누적은 6만657대로 1년 전보다 11.1% 늘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762대, BMW 6378대, 테슬라 2591대, 볼보 1424대, 렉서스 1414대, 아우디 1100대, 포르쉐 1091대, 토요타 1033대, MINI 620대..

2025.04.03. 17:37

원자력연, 국내최초 비분산 포장재 ‘소프트백’ 사용승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입자성 방사성폐기물이 외부 환경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는 비분산 포장재인 '소프트백'을 개발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사용 승인을 받았다. 연구원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AD)으로부터 '소프트백'의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입자성 방사성폐기물은 방사성 오염 물질이 포함된 미세한 폐기물로, 직경 0.01mm 이하 입자가 1% 이상이거나 직경 0.2mm 이하 입자가 15% 이상 포함된 폐기물을 의미한다. 이는 확..

2025.04.03. 17:36

[포토] HD현대, 40톤급 굴착기 신모델 'HX400' 최초공개

HD현대건설기계가 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서울모빌리티쇼'에서 40톤급 굴착기 신모델 'HX400'을 최초공개했다. HD현대는 차세대 신모델의 출시를 통해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 (Xite Transformation)의 비전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은 육상인프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현함을 의미한다. 해당 모델은 전자제어유압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굴착기다. 작업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어시스트와 작업..

2025.04.03. 17:28

한-에스토니아 재생에너지 협력 커진다…현지 에너지사절단 "양국 기술강점 시너지"

IT 강국이자 스카이프(Skype)의 시작으로 잘 알려진 에스토니아에서 한국 기업들과 친환경 사업에서 협력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2023년 HD현대의 현지 연료전지 기업 투자로 본격 시작된 양국간 경제적 교류는 오늘에 이르러 원전,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에스토니아에서 적극적인 원자력 도입과 전력망 확대가 추진되면서, 국내 주요 대기업의 투자와 협력도 커질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3일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 에스..

2025.04.03. 17:25

[포토] 제네시스, 출범 10주년 맞이해 콘셉트 모델 2종 공개

고양/ 제네시스가 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2종의 콘셉트 모델을 공개하며 플래그십 세단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새로운 혁신을 향한 도약'을 주제로 브랜드의 지난 10년을 함께한 국내 고객에게 감사를 전하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제네시스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엑스 그란 쿠페'와 '엑스 그..

2025.04.03. 17:23

류쉐량 총경리 "안전성 최우선…배터리 사고 제로"

고양/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는 "오늘까지 1200만대의 친환경 에너지 자동차를 전세계에서 출시하고 있다"며 "안전성 문제에 있어 1200만대의 차량이 운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비야디는 완성차만 완성차만 제작하지 않고 부품을 직접 연구개발을 하고 있어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3일 류쉐량 대표는 경기 고양 킨텍스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자들과 만나 "항상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1..

2025.04.03. 17:22

"올 게 왔다" 美, 결국 25% 관세 발효… 현대차·한국GM 전략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 25%가 정식 발효되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에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 특히 국내에선 현대차그룹과 한국GM이 직접적인 영향권 안에 들게 되는데, 현대차그룹은 유연한 현지 생산을 통해 '관세 폭풍'을 정면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한국GM 역시 다양한 시나리오를 마련해 관세에 효과적으로 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발표된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가 미국 동부시..

2025.04.03. 17:15

트럼프 美 상호관세 석화·광물 빠졌지만…불확실성은 지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25% 규모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에너지와 미국에서 구할수 없는 특정 광물에 대해서는 상호관세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당장 정유 및 석유화학업계는 수출품에 대한 관세 부과 부담이 적고, 또 배터리 소재 업체들 또한 리튬 등 원료에 대한 관세 부과가 유예될 것으로 보여 원가 상승 등의 우려를 덜었다.다만 세계적으로 관세 장벽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시장 전반에 혼란은 불가피하다. 또..

2025.04.03. 17:15

SR, 가정의 달 연휴 SRT 공급좌석 확대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오는 5월 가정의 달 연휴에 SRT를 추가로 투입해 공급좌석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에스알은 가정의 달 연휴 기간(5월1일~5월6일) 열차를 이용한 가족단위 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10량 열차에 10량을 추가로 연결하는 20량 복합연결열차를 추가 편성해 공급좌석을 확대할 계획이다.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부터 5일 어린이날·부처님오신날, 6일 대체휴일에 복합연결열차를 28회 추가해 SRT 좌석 1만..

2025.04.03. 17:12

[서울모빌리티쇼] [르포]HD현대 건설기계, 조이스틱으로 쉽게… “5년내 누적매출 70조 목표”

"차세대 신모델을 필두로 올해부터 2030년까지 해외누적수출 45만대, 해외누적매출 70조원을 달성하겠습니다."3일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인프라코어 대표이사 사장이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HD현대건설기계의 'HYUNDAI(현대)'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DEVELON(디벨론)'을 국가대표 건설기계 브랜드로 만들어 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HD현대의 건설기계 부문 중간 지주사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자회사..

2025.04.03. 17:09

[서울모빌리티쇼] BYD코리아, 韓 공략할 'BYD 씰' 공개…바다의 미학 녹였다

고양/ 올해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 중국 비야디(BYD)가 처음으로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BYD 승용 브랜드의 두 번째 모델인 BYD '씰(SEAL)'을 포함해 주요 브랜드의 대표 모델 총 8종을 출품했다. BYD 씰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 지능형 하이테크 DNA를 모두 갖춘 퍼포먼스 중형 전기세단으로 사전계약 예약도 시작한다.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현대차 바로 옆에 전시 부스를 꾸린 BYD코리아는 한국 시장에서 첨단 기술을 앞세..

2025.04.03. 17:04

송호성 기아 사장 "美 가격 인상 검토 안해…HMGMA서 HEV 생산"

고양/ 송호성 기아 사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관련해 "기아는 유연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질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3일 송 사장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내부적으로 방향 설정이 나오면 어떻게 신속하고 대응하고 잘 극복할지 연구해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기아는 지난달부터 공식 가동 중인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통해 관세에 대응할 계획이..

2025.04.03. 16:52

HD현대건설기계, 중국 강소법인 생산 중단하고 사업 재편

HD현대건설기계가 중국법인인 현대강소공정기계유한공사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3일 공시했다. 이날 HD현대건설기계는 "중국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대강소공정기계유한공사의 생산중단 및 사업 재편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생산 중단은 4월 중 시행 예정이다. 강소법인에서 생산하던 물량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연태법인으로 일원화 한다. HD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중국 내 판매와 수출 활동을 펼칠 것"이라면서 "이번 연태법인 중심의..

2025.04.03. 16:51

KGM, 2025 파트너스 데이 개최…올해 중점 추진 전략 공유

KG 모빌리티가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올해 KGM의 중점 추진 전략과 중장기 제품 개발계획을 공유했다.3일 KGM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KG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곽재선 KGM 회장과 박장호 대표이사, 박경배 KGM 파트너스 회장(경기산업 대표)을 비롯한 250여 파트너사 대표들이 참석했다.파트너스 데이 행사는 KGM 파트너스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KGM의 주요 정책과 중점 추진 전략 등을 공유하는 콘퍼런스 그리고 특강..

2025.04.03. 16:48

한국화학산업협회, 삼일 PwC와 '통상업무 지원 MOU' 체결

한국화학산업협회와 삼일 PwC 글로벌통상솔루션센터가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해 국내 화학사들에 컨설팅을 제공한다.3일 한국화학산업협회는 지난 2일 협회에서 삼일 PwC 글로벌통상솔루션센터와 '해외 통상정책에 대한 화학산업의 효과적인 대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내 화학 기업들에 해외 통상 정책 동향 관련 강연·교육과 기초적인 컨설팅 및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강명수 삼일 PwC 글로벌통상솔..

2025.04.03. 16:27

포스코, 광양 관광도시 변모 힘쓴다…'Park1538광양' 오픈

포스코가 철과 빛의 도시 광양을 고품격 문화도시로 거듭나도록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했다. 포스코는 3일 전남 광양서 'Park1538광양'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희근 포스코 사장,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김철근 포스코노경협의회 대표 등 사내 인사는 물론 권향엽 국회의원, 박창환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등 주요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Park1538은..

2025.04.03. 16:27